얼마전 생애 첫 평양냉면을 먹어봤다.
우리나라에 평양냉면이 유명한 곳이 몇 군데 있다고 하는데 그 중 하나가 우래옥이라는 식당이라고 한다.
그 중 본점인 종로, 을지로쪽에 있는 우래옥에 다녀왔다. 2021년엔 미쉐린 가이드로도 소개된 것 같다!
아무래도 종로 맛집, 을지로 맛집으로도 유명하기도 하다.
이게 뭐 70년이 넘은 식당인가..? 뭐 그렇다고 하는데 암튼! 후기를 남겨본다.
우래옥 건물은 이렇게 생겼다.
뭔가 굉장히 고급?스럽게 지어진 것 같으면서도 옛 건물의 느낌도 나는 건물이다!
우래옥 건물엔 다양한 소개? 타이틀??이 있는데
서울미래유산, 모범음식점, 서울음식점 등등의 식당의 타이틀이 달려있다!!
와 근데 진짜 사람이 너무 많다. 늦게간 것도 아니고 일찍 갔는데 진짜 이미 앞에 사람이 50명이 넘게 있었다.
그리고 대부분 예약으로 오신 것 같았다. 그만큼 유명한 맛집인 것인가??
전화로 예약한 것일까? 뭐 아무튼 겨우 올라옴 ㅠ
안에는 공간이 많다. 그래서 입장할 때는 걱정이 들었었는데 들어오니 공간이 많고 냉면이다보니 회전률도 빨라서 빨리 들어오는 것 같았다.
우래옥 식당의 메뉴이다. 아무래도 가장 유명한 것이 평양냉면이지 않을까?
근데.. 착한식당, 모범식당 치고는 좀 비싸 ㅠㅠ
돈 없는 학생은 웁니다
뭐 아무튼 그래서 비빔냉면과 물냉면을 시켜봤다.
사람들이 그렇~~게 맛있는 평양냉면 집이라고 해서 기대를 하고 시켰다.
가장 먼저 나온 비냉!
음.. 그냥 봤을 때는 다른 냉면들과 뭐가 다르지? 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 다음에 나온 물냉면!
맛을 평가해보자면
음.. 처음 먹어본 평양냉면이라서 그런가? 이게 무슨 맛인지 싶었다.
평소에 먹어본 냉면 맛이 아니어서 일단 놀랬다.
이게 무슨 맛일까? 이러면서 먹었다.
근데 옆에 같이 온 친구는 진짜 너무 맛있다고 하면서 먹었다. 비빔냉면, 물냉면 가리지 않고 다 맛있다고 했다.
인위적이지 않은 깔끔한 맛? 이라고 하더라구..요
전 잘 모르겠네요 ㅎㅎㅎㅎ
내 입맛엔 안 맞는 음식인가보당
역시 한국음식은 맵고 짜고 자극적이어야지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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