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역 근처에 사는 지인이 있어서 성수역에 가보았다.
평생 살면서 성수동은 가본적이 없어서 '거기에 뭐가 있지?' 이러면서 갔다.
지인 말로는 성수동이 원래 굉장히 핫플이라고 했었다. 왜 핫플레이스일까? 라고 생각이 들었어서 일단 가보기로 했다.
그리고 가보니 왜 성수역 근방 성수동이 핫플레이스인지 알게 되었다. 너무 이쁜 분위기와 겉으론 올드한 분위기 하지만 내부 인테리어 등은 현대식(신식)으로 되어 있거나 마치 전시회처럼 되어 있는 장소가 많았다.
그 중 오늘은 대림창고 라는 곳을 포스팅 해본다.
옛날에 옷 만드는 공장? 아니면 정말 창고로 사용했던 장소일까? 굉장히 독특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고 분위기도 너무 좋았어서 소개해본다.
성수동을 좀 걷다보니 어느새 날이 졌었다.
솔직히 대림창고를 가려고 성수역을 간 것은 아니었지만 지나가던 길에 너무 눈에 띄어서 들어갈 수 밖에 없었다.
대림창고는 이런 모습이다. 정말 옛날에 창고로 쓰였던 것 마냥 생긴 장소이다.
사진으로 보니까 굉장히 작아보이는데 꽤나 크다. 아파트 3층~4층 높이정도 되겠다는 느낌이었다.
대림창고 입구이다. 들어가는 것부터 무슨 성에 들어가는 느낌이이었다 ㅎㅎㅎ
이게 좀 뒤에서 찍은 사진인데 입구가 상당히 크다.
안에 들어가면 이렇게 무슨 전시가 되어있다. 마치 갤러리에 온 기분이었다.
분명 카페라고 들었는데 안에서 맥주나 각종 안주도 먹을 수 있다.
그래서 정말 더 분위기가 좋아보였다. 이런 갤러리처럼 되어 있는 분위기가 더 눈에 끌렸다.
왜 사람들이 여길 분위기 좋은 카페라고 부르는지 알 것 같았다.
첫 번째 내부이다. 여기서 음식을 오더할 수 있다.
이 곳에서도 곳곳에 각종 전시가 되어 있다.
분위기 정말 좋지 않은가? 왜 대림창고가 성수동 핫플이라고 부르는지 그냥 몸으로 체험했다.
이건 메뉴판이다.
각종 메뉴가 혼잡되어 있다.
조금 가격대가 비싸다
두 번째 장소이다. 여기도 이쁜 분위기를 자랑한다.
식사 하시는 분, 이야기 나누시는 분, 공부하시는 분 다양한 분들이 한 곳에 모여서 각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정말 갤러리 같은 분위기이다. 이게 정말 카페인가? 라는 생각도 했었다.
여기에 장작을 때는 난로도 있다.
처음엔 그냥 장식품인지 알았는데 진짜 리얼 난로였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불멍 떄리기 정말 좋다
우리도 여기 자리 앞에 앉아서 불멍 때리면서 하루를 마무리 했다.
여기 앉으면 시간 순삭된다.. 불멍 떄리고 있으니 어느새 마감 시간이라고 말씀해주더라.
아무튼! 왜 성수동 대림창고가 핫플인지 알게된 기분이었다. 정말 분위기 좋은 카페이다.
대림창고 여기 너무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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