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여행 - 벨럭 후기, 호텔에서 수완나폼 공함까지 쉽고 간편한 짐 배송 서비스

어느덧 태국 여행 마지막 날 ㅠ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도 아쉽긴 하지만 무엇보다 막막했던 것은 늦은 비행기 시간이었습니다.

비행기야 늦게 타서 가면 되는거고, 방콕에서 좀 더 즐기다가 가면 되는 것이지만 문제는 바로 케리어와 짐! 

호텔에 맡겨도 되지만 놀다가 다시 호텔에 돌아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죠 ㅠ

다행히? 방콕 호텔에서 수완나폼 공항까지 쉽고 간편하게 짐을 배송해주는 벨럭 서비스가 있더라구요!

사람들도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아, 저도 한 번 사용해봤습니다.

 

 

 

저는 마이리얼트립에 있는 벨럭 서비스를 사용했습니다(광고 아닙니다. 제 돈주고 제가 한거에요!). 다른 플랫폼이나 사이트에서 사용하는 것도 거의 비슷한 것 같더라구요. 가격은 비교를 해보세요!

하지만 저희는 방콕 여행 중에 이 서비스를 알게 되어서, 마이리얼트립을 활용했습니다.

 

마이리얼트립에 있는 벨럭 서비스를 신청하면 저렇게 예약이 접수되었다고 메세지가 옵니다.

이때, 짐의 개수는 가방 개수로 체크해야 합니다. 만약, 케리어 2개이고 손가방이 1개면 짐 3개인 것이죠.

벨럭 서비스를 접수하면 예약이 확정되었다는 메세지가 오게 되고 몇 시까지(저 같은 경우는 9시에서 12시 사이에) 짐을 놓아달라, 그리고 사진을 찍어서 보내달라는 메세지가 오게 됩니다.

 

저는 처음에 뭔 사진을 찍으라는 건가 싶었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ㅎㅎ

벨럭이 워낙 태국 방콕에서 유명하다보니 이미 호텔측도 잘 알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날이 되어서, 체크아웃을 하면서 짐을 정리했는데요.

 

 

300x250

 

체크아웃 할 때 벨럭을 이용한다라고 하면 직원이 와주셔서 종이를 써주십니다.

그리고 그 종이를 저 손잡이에 붙여놔주시는데요. 

이제 사진을 옆에서 한 컷, 위에서 한 컷 등 다양한 각도로 사진을 3장 정도 찍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벨럭에서 제공해주는 포토 업로드에다가 사진을 올려주면 됩니다.

넉넉히 3장 정도 찍어서 올려주시면 됩니다!

 

 

 

또한, 올리실 때 저 주문번호가 보이게도 찍어서 올려주셔야 합니다.

아마 저 주문 번호를 기반으로 추후 짐을 찾아갈 때 체크하는 것 같더라구요!

이제 이것을 메신저 방에다가 사진 올렸다 메세지를 보내시면 끝입니다. 매우 간단해요

처음에는 이게 맞나? 했는데 해보니까 간단하더라구요.

 

또, 벨럭의 큰 장점은 바로 실시간으로 배송 상태를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confimed booking이 되는 과정을 볼 수 있고 중간중간에 배송이 어떻게 되는지도 볼 수 있습니다.

또, 제 케리어의 경우 이미 파손된 것이 있었는데, 오른쪽 사진처럼 당신의 짐은 이미 파손되어져 있는 상태였다 라고 체크도 해줍니다 ㅎㅎㅎ (머쓱하네요)

 

 

 

이제 비행기 탈 시간이 다 되었습니다 ㅠ ㅠㅠ 수완나폼 공항에 가면 벨럭을 받을 수 있는 위치가 있는데요.

바로 방콕 수완나폼 공항의 P와 Q 라인 뒤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초록색(?)으로 BELLUGG LUGGAGE SERVICE으로 눈에 확 보이게 되어있습니다. 저기서 제가 받았던 영수증 등을 보여주면 짐을 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방콕에서 공항까지 짐을 어떻게 처리할 지 고민이 되신다면 벨럭 서비스를 추천드립니다!

비록 돈은 나가지만, 그만큼 몸이 편해서 후회없었습니다.

 

방콕 호텔에서 수완나폼 공항 짐 배송 서비스 벨럭, 내돈내산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