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역에 아는 사람을 보러 갔다가 진짜 내 스타일에 맞는 맛집을 찾았다.
개인적으로 삼겹살과 목살을 정말 좋아하는데 그런 나의 충족을 만족시켜주는 식당을 찾았다.
수유 겹 이라는 식당이다. 식당 이름이 겹 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정말 어울리는 이름이닼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 후기를 남겨본다.
수유 맛집 겹 식당은 삼겹살이나 목살 등의 고기를 파는 식당이다.
그래서 일반적인 삽겹살 집? 처럼 생길 것 같은 느낌이 들 수도 있는데 전혀 그런 느낌이 들지 않는다.
인테리어가 외부로 보면 무슨 카페같다.
전혀 고기집이라고 생각하기 힘든 곳이다.
이 식당을 찾으러 갔다가 카페인지 알고 그냥 지나쳤..
내부 인테리어다. 인테리어도 삼겹살 집 같은 기분이 들지 않는다
인테리어가 이쁘게 잘 되어 있고 무엇보다 고기를 굽는 판이 저렇게 아기자기 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또 고기도 전부 직원분이 구워주신다..!
메뉴판이다. 여기 메뉴판 말고 원래 벽?에 쓰여져 있는 메인 메뉴가 따로 있다.
목살 같은 경우에는 들어올 때가 있고 안 들어올 때가 있다고 해서 벽에다가 따로 써놓는다고 한다.
일단 삼겹살을 먹고 싶어서 왔기 때문에 삼겹살을 시켰다.
그리고 매운갈비찜도 맛있다고 해서 매운 갈비찜도 시켰당 ㅎㅎㅎㅎ
이렇게 기본 반찬이 나온다.
안에 불을 넣어주시고 직원분이 고기를 구워주신다.
저 반찬들도 맛있다!
나온 삼겹살.
직원분이 바로 구우려고 하는 것을 말렸다. 일단 찍고 생각했다 ㅎㅎㅎ
저 비계로 판을 기름칠 하고 난 뒤 저 고기를 구워주신다.
이렇게 고기를 구워주신다.
근데 여기 식당이 맛집도 맛집이지만 더 놀라운 것은 저 냄새를 빨아드리는 기계? 환풍구?가 대박이다.
진짜 삼겹살은 다 좋지만 냄새가 너무 심하게 옷에 배는데 여기 식당은 냄새가 배질 않았다.
냄새를 빨아드리는 저 환풍구가 너무 잘 되어 있다. 물론 직원분이 고기를 잘 구워주시는 것도 있다.
그래서 더 맛있는 것 같다.
진짜 맛있게 구워진 삼겹살들..
영롱하다.
이거 쓰면서도 배고프다.
정말 잘 구워주셔서 너무 좋았다. 왜 수유역 맛집인지 알 것 같았다.
그리고 나온 매운갈비찜
진짜 이것도 대박이다. 삼겹살 먹다보면 느끼할 수 있는데 그걸 싹 잡아준다.
그렇게 엄청 맵지도 않고 얼큰하다.
밥 한 공기 말아먹고 싶은 맛이다. 고기도 안에 많다.
왜 수유 겹 이라는 식당이 수유역 맛집인 지 알았다.
정말 맛있고 서비스도 좋다. 직원분들도 웃으면서 일하시고 분위기도 좋았다.
다음에 또 가야지!
겹 : 네이버
방문자리뷰 76 · ★4.63 · 주말 13:30 - 01:00,평일 17:00 - 01:00
m.plac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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