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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히스토리

실패 이력서를 아시나요? 나의 실패 히스토리를 통해 성장하는 방법

by 옥히여 2021.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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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은 마찬가지로 모임에서 나누었던 주제로 정리해볼까 합니다.

그것은 바로 실패 이력서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우리는 사람들의 성공 히스토리와 성공 사례만 접하고 삽니다.

하지만, 그 사람들의 성공할 수 있는 내면엔 실패 히스토리가 쌓이고 그것을 극복한 후 결국 성공한 이야기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이 실패 히스토리, 혹은 실패 이야기를 놓치고 있죠.

그래서 이번 모임에선 이 '실패'에 대한 이야기와 실패에 대한 이력서를 통해 나 자신을 돌이켜보고자 하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 내용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이번 모임은 아래와 같은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1. 실패란 무엇일까?

2. 우리는 왜 실패를 두려워하는가?

3. 우리는 이 실패를 어떻게 받아드려야 하는가?

본 글도 위 순서대로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1. 실패란 무엇일까?

첫 번째 이야기는 실패란 무엇일까?에 대한 질문입니다. 뭐 이런걸 질문이라고 하느냐?라고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이 모임 자체가 좀 철학?감성?적으로 접근하는 경향이 있어서 근본적인 질문을 하면서 진행했습니다. 여기에서 다양한 답변이 나왔는데요.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이 답변이 나왔습니다.

  • 괜찮다고 하는데 괜찮지 않은 것
  • 웬만하면 겪고 싶지 않은 사건 중 하나
  • 내가 삶의 길을 개척하다가 단순히 넘어지는 것이 아니라 땅이 무너저 내린 상황
  • 나의 계획, 목표가 전부 달성하지 못하고 부셔진 것

결국은 실패라는 것은 적어도 이 모임에서만큼은 부정적인 이미지로 다들 받아드렸습니다.

저도 물론 그렇구요. 어쨌든 실패를 했다는 것은 참 마음이 아프고 힘든 상황이니까요.

 

2. 우리는 왜 실패를 두려워하는가?

자, 저런 이야기를 한 상황에서 두 번째 질문을 던졌습니다. 실패라는 것은 우리가 전부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데 왜 이것을 부정적으로 특히 두려워 하는가? 왜 우리는 실패를 두려워하는가?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여기도 다양한 답변이 나왔는데 기억나는 것만 간단히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다시 일어나서 나의 길을 개척해야 하는데 그 일어날 용기가 쉽게 나지 않는다.
  • 또 다시 실패할까 두렵다.
  • 이렇게까지 실패를 겪으면서 살아야하는가? 라는 두려움이 있다.
  • 실패 했을 때 곧 바로 "그래도 할 수 있다!"라는 마음이 들지 않고 좌절감, 나아가 자존감이 바닥이 친다.
  • 실패가 실패를 낳는 그런 경험도 겪었는데 그 연쇄 작용이 너무 무섭다.

즉,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또 다시 실패할 수도 있다는 것이 두렵고, 이때 다시 일어나서 나아가는게 힘들다"라고 정리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순히 실패를 겪고 그래.. 겪을 수 있지 이러고 끝이 아니라 좌절감과 자존감의 하락 등에서 큰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실제로 모임에서 참가하신 분들의 실패 사례 스토리를 들었는데 정말..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대단하시다는 생각도 들었고 실패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길만하다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 분들의 자세한 이야기는 여기에 작성하지 않겠지만요.

 

3. 우리는 실패를 어떻게 받아드려야 하는가?

실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고, 왜 두러워하는지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실패를 극복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실패를 어떻게 받아드려야 할까요? 이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여기서 실패를 받아드린다는 것은 본인의 성공담의 이야기도 되지만, 본인의 지향점을 말하는 방향으로 했습니다. 즉, 현실적이진 않지만 그래도 이런 지향점을 갖고 살고싶다! 라는 마음인 것이죠. 이런 과점에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성장통
  • 성공을 위한 바닥 다지기
  • 삶의 지혜를 배우는 시기 ( 이렇게 하면 안 되고 등 )
  • 나를 돌아보는 시기
  • 극복해야 할 것
  • 성공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것

특히 실패라는 것은 성장통이라는 이야기가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저도 저런 방향을 지향하고 있거든요.

실패를 받아드린다는 것은 2가지 큰 주제로 나뉠 수 있었습니다.

 

1. 성장을 위한 시간

2. 나를 돌아보는, 인생을 배우는 시간

 

2번은 뭔가 부드럽고, 1번은 의지가 보이는? 그런 느낌이네요 ㅎㅎ


나의 생각

저의 생각으로 이번 글을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실패라는 것은 어쩔 수 없이 겪어야 한다. 그게 힘들고 고통스러울 수 있지만 거기에 얽매여 있을 필요는 없다. 실패가 있으면 성공이 있는 법이고, 인생은 그런 롤러코스터이니까. 너무 부정적으로 받아드리지 말고 그 속에서 나를 통찰하자"

가 저의 생각입니다.

되게 애매하고 문과스러운 표현이긴한데..... 아무튼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은 실패라는 것에 대해서 다양하게 이야기 나눈 것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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