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끄라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숙소, 액티비티, 그리고 무엇보다 맛집을 고민하고 계실 텐데요.
그런데, 진짜 현지인들도 인정한 맛집이 있다면? 가성비까지 끝내주는 곳이라면?
심지어 하루도 빠짐없이 다녀올 정도로 너무 가성비도 좋고 너무너무 맛있는 맛이라면?
이번 여행에서 제가 무려 4일 연속으로 방문한 식당이 있습니다.
태국 로컬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고, 음식 맛도 기가 막혔던 곳.
바로 Family Thaifood & Seafood!
이 글을 다 읽고 나면, 아마 끄라비 여행 리스트에 이곳을 꼭 추가하고 싶어질 겁니다.
입구부터 압도적인 현지 감성!
식당을 찾는 건 어렵지 않았어요. 아오낭 비치 근처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어서, 지도를 보고 따라가기만 하면 됩니다.
들어서는 순간, 현지 느낌 물씬 나는 분위기에 벌써 기대감이 차올랐어요.
규모도 꽤 컸어요. 피크 시간을 피해서 방문했는데도 사람들이 가득 차 있더라고요.
더 놀라운 건, 여기서 밥을 먹던 사람들의 반응이었어요.
어딜 봐도 다들 "와, 이거 진짜 맛있다" 라는 표정이더라고요.
진짜 맛집은 따로 홍보할 필요도 없이 사람들의 표정에서 답이 나온다는 걸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다양한 메뉴들!
메뉴가 굉장히 다양했어요. 태국식 해산물 요리는 물론이고, 볶음밥부터 카레, 튀김, 그리고 각종 신선한 주스까지!
특히 코코넛 밀크 아이스크림과 쉐이크가 인기 많았어요.
하지만 저희는 매번 올 때마다 배가 너무 고파서ㅎㅎㅎㅎ 푸팟퐁 커리, 치킨 볶음밥, 오징어 튀김, 새우 튀김, 망고주스를 바로 주문했습니다.
여기서 팁 하나!
푸팟퐁 커리를 주문할 때 순살이 아닌, 껍질째 나온 게로 시키세요.
순살로 시키면 양이 너무 적고, 껍질째 나와야 진짜 제대로 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튀김? 한 입 먹는 순간 "와 이건 대박이다"
이곳에서 가장 강력 추천하는 메뉴는 단연 튀김 요리입니다.
오징어 튀김과 새우 튀김이 정말 기절할 만큼 맛있었어요.
처음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입안 가득 퍼졌어요.
양념도 과하지 않아서, 재료 본연의 맛을 극대화한 느낌이었어요. 여기 튀김은 느끼함 없이 깔끔한 맛이라 계속 손이 갔어요.
여기 튀김 안 먹고 끄라비 떠나면 평생 후회할 수도 있습니다. 진짜 대박이니까 꼭 드세요. 두 번 드세요!
푸팟퐁 커리, 태국 오면 무조건 먹어야 하는 이유
푸팟퐁 커리는 워낙 유명한 태국 음식이지만,
이곳에서 먹은 푸팟퐁 커리는 정말 달랐어요.
부드러운 코코넛 밀크 베이스에 진한 카레 향, 그리고 신선한 게살이 가득 들어가 있었어요.
밥 위에 듬뿍 올려서 한 입 먹자마자, 여기가 천국인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짭조름하면서도 부드럽고, 매콤한 맛까지 더해져서 계속 떠먹게 되는 마성의 맛이었습니다.
이거 한 입 먹고 "내일 또 와야겠다"라고 자연스럽게 결론이 났어요.
태국은 역시 과일! 망고주스가 이렇게 진할 일인가?
마지막으로 소개할 건 망고주스인데요.
태국에서 망고주스를 안 먹으면 여행을 반만 한 거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망고주스는 기본 중의 기본이잖아요?
여기 망고주스는 농도가 진해서 마치 망고를 통째로 갈아 넣은 듯한 느낌이었어요.
달달함이 끝내줬고, 인공적인 단맛이 아니라 자연 그대로의 망고 맛이라 더욱 만족스러웠어요.
튀김이랑 같이 먹으면 궁합이 찰떡!
태국 끄라비에서 맛집 고민할 필요 없습니다. 이곳이면 충분합니다.
현지 분위기도 나고! 4일 내내 와도 메뉴가 다양하니까 골라먹는 재미도 있고, 해산물도 풍부하고, 밥도 맛있고, 가격도 괜찮고!
그리고 무엇보다 아오낭 비치도 가깝고해서 태국 끄라비에서 가장 후회 없는 한 끼를 원한다면, Family Thaifood & Seafood는 무조건 가야 합니다.
끄라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그리고 아오낭 비치 맛집과 끄라비 맛집을 찾고 있으시다면, Family Thaifood & Seafood(패밀리 타이푸드 앤 씨푸드)이곳에서 제대로 된 태국 로컬의 맛을 경험해 보세요!
아래 구글맵으로 첨부 해놓겠습니다.
🔎 Family Thaifood & Seafood: Google 검색
www.google.com
'해외여행 히스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국 여행 GLN 환전으로 쉽고 저렴하게 환전하자!(Feat. 토스 GLN 환전) (0) | 2025.03.25 |
---|---|
태국 끄라비 숙소 고민? 아바니 아오낭 클리프 끄라비 리조트 호텔이면 끝! (내돈내산 솔직 후기) (0) | 2025.03.16 |
태국 방콕여행 아이콘시암 맛집 팁싸마이(Tipsamai) 오렌지주스 후기! (1) | 2025.02.19 |
태국 방콕 여행 - 벨럭 후기, 호텔에서 수완나폼 공함까지 쉽고 간편한 짐 배송 서비스 (0) | 2025.02.12 |
북킹닷컴(booking.com) 숙소 예약 시, 신용카드 유효성 검사(보증 검사)와 실제 결제 (0) | 2024.12.11 |